
집에서 술 한잔 하고 남은 병들, 그냥 버리긴 아깝잖아요. 예전에는 동네 슈퍼나 마트 가면 그냥 돈으로 바꿔줬는데, 요즘은 그 가격이 좀 달라졌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소주랑 맥주 공병, 얼마에 돌려받아야 하는지 제대로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쌓이면 꽤 쏠쏠한 돈이거든요.
공병 보증금, 왜 붙는 걸까요?

술병이 그냥 빈 병이 아니라 '공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어요. 바로 재활용을 위해서죠. 술을 담았던 유리병을 다시 수거해서 깨끗하게 세척한 뒤, 새 술을 담는 데 재사용하는 거예요. 이걸 '병 재사용'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환경 보호에도 좋고 생산 비용도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죠.
이런 시스템을 장려하기 위해 소비자가 술을 살 때 병값에 해당하는 일정 금액을 보증금으로 미리 내는 거예요. 병을 다시 가져다주면 그 보증금을 돌려받는 방식이고요.
소주 공병 가격, 얼마가 적당할까?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초록색 소주병 , 보통 100원 입니다. 예전에는 40원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몇 년 전에 가격이 오른 거거든요. 100원이라는 가격이 소비자한테는 부담이 없을 정도고, 판매자 입장에서도 관리가 용이한 금액이라 이 가격으로 정착된 분위기예요.
혹시 갈색 소주병 도 보셨나요? 이건 주로 외국 술이나 일부 국산 증류주에 사용되는데, 이것도 100원 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병의 형태나 재질이 초록색 소주병과 다른 경우도 있어서, 간혹 100원보다 적거나 받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어요.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1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공병 가격 정리 (소주)
| 종류 | 보증금 (기본) | 비고 |
|---|---|---|
| 초록색 소주병 | 100원 | 가장 흔한 소주병 |
| 갈색 소주병 | 100원 | 외국 술, 일부 국산 증류주 등에 사용됨 |
맥주 공병 가격, 소주보다 좀 더 받을 수 있나요?

이제 맥주 공병 이야기로 넘어가 볼게요. 가장 흔한 갈색 맥주병 은 소주병과 마찬가지로 100원 입니다. 이것도 몇 년 전에 40원에서 100원으로 가격이 올랐어요.
그런데 말이죠, 투명한 맥주병 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투명 병은 일반적으로 130원 이에요. 왜 가격이 더 높을까요? 투명 병이 제조 과정에서 좀 더 까다롭고, 재활용 과정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소비자에게 조금 더 높은 보증금을 부과하는 것이죠.
주의할 점은, 모든 가게가 이 가격대로 공병을 받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제값을 다 주지만, 동네 작은 슈퍼나 음식점에서는 100원만 받거나, 아예 안 받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특히 음식점 같은 경우는 술을 바로 마시고 바로 비우는 경우가 많아서 공병을 따로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 공병 가격 정리 (맥주)
| 종류 | 보증금 (기본) | 비고 |
|---|---|---|
| 갈색 맥주병 | 100원 | 가장 흔한 맥주병 |
| 투명 맥주병 | 130원 | 투명한 유리 재질의 맥주병 |
공병, 어디서 팔아야 제맛일까?

공병을 팔기 가장 좋은 곳은 역시 대형마트나 편의점 입니다. 이런 곳들은 공병 수거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정해진 가격대로 계산해주거든요. 특히 마트의 셀프 계산대나 무인 회수기에서는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정산이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다만,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은 모든 종류의 공병을 다 받는 건 아니다 라는 거예요. 주로 소주와 맥주 공병을 대상으로 하고, 특정 브랜드의 병이나 특수 병은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병이 너무 심하게 파손되었거나 이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경우에는 수거를 거부당할 수도 있어요.
음식점이나 술집에서는 공병을 받는 경우도 있고, 안 받는 경우도 있어서 조금 번거로울 수 있어요. 이런 곳에서는 일단 가게에 문의해보는 게 좋습니다.
공병 모으면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

솔직히, 집에서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시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꾸준히 모으면 꽤 쏠쏠해요. 예를 들어 한 달에 소주 10병, 맥주 10병 정도 마신다고 가정해볼게요.
- 소주 10병 (100원/병) = 1,000원
- 맥주 10병 (갈색 100원, 투명 130원. 평균 115원으로 계산) = 1,150원
한 달에 대략 2,150원 정도를 공병으로 돌려받는 셈이죠. 이게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년이면 25,800원이에요. 커피 한두 잔 값이나 간식비 정도로 쓸 수 있는 돈이죠. 만약 여러 가구가 모아서 꾸준히 모은다면 꽤 큰 금액이 될 수도 있고요.
💰 공병 모으기,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 커피값 마련: 하루의 시작을 커피와 함께!
- 간식비 충당: 퇴근길, 나를 위한 작은 선물
- 기부: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
- 용돈: 아이들에게 용돈처럼 주기
주의할 점, 이것만은 꼭!

- 파손된 병: 깨지거나 금이 간 병은 재활용이 어려워요. 수거가 안 될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해서 다뤄주세요.
- 이물질: 병 안에 내용물이 남아있거나, 담배꽁초 같은 이물질이 들어있으면 안 돼요. 깨끗하게 비우고 헹궈서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 모든 병 OK? 놉! 모든 술병을 다 받는 건 아니에요. 와인병, 막걸리 병 등은 재활용 방식이 다르거나 규정이 달라서 공병 보증금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게마다 다를 수 있어요: 특히 동네 작은 가게나 식당은 자체 규정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소주 공병은 무조건 100원인가요? A. 네, 보통 초록색 소주병과 갈색 소주병 모두 100원입니다. 하지만 간혹 예외가 있을 수 있으니, 확실하지 않으면 판매처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Q. 맥주 공병은 전부 100원인가요? A. 아닙니다. 갈색 맥주병은 100원, 투명 맥주병은 130원입니다.
- Q. 공병 판매 시 신분증이 필요한가요? A. 일반적으로 공병 판매 시 신분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형 마트의 경우, 시스템상 본인 확인 절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Q. 와인병이나 막걸리 병도 공병 값을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와인병, 막걸리 병 등은 소주/맥주 공병과는 다른 재활용 체계를 따르므로 보통 공병 보증금 제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Q. 집 근처 마트에서 공병을 안 받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편의점이나 다른 마트를 이용해보세요. 모든 소매점은 법적으로 공병을 회수할 의무가 있지만, 일부 영세 업체의 경우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는 대부분 잘 받아줍니다.
- Q. 공병 회수 무인기(CRV Machine) 사용법이 어렵나요? A. 대부분의 무인 회수기는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을 넣는 위치, 영수증 출력 등을 화면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공병, 얼마일까? 소주병(초록, 갈색) 100원, 맥주병(갈색) 100원, 맥주병(투명) 130원.
어디서 팔아야 할까? 대형마트, 편의점 등 공병 회수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곳이 편리해요.
주의할 점은? 병 파손, 내용물 잔여, 이물질 등은 수거 거부 사유가 될 수 있어요. 와인/막걸리 병 등은 해당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면책 조항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시점의 가격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공병 보증금은 법규나 정책 변경, 제조사 정책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공병 판매 시점의 정확한 가격은 구매처 또는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정보에 따른 투자 또는 소비 결정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